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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요리 잘 하는 방법(오뚜기 사골곰탕 활용법)

작가 이스윽 2022. 10. 1. 13:04

2018년 12월 결혼을 했다.
29살 남자와 27살 여자는 한 곳에서 살게 되었다.

같이 살 신혼집을 구했다.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새로 구한 신혼집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되었다.

매일 부모님이 해주시던 밥을 이제는 둘이 알아서 챙겨 먹어야 했다.

급한 불을 끄듯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배달음식에 의존했다. 하루는 피자 하루는 통닭 하루는 보쌈.
지출되는 돈이 어마어마했다. 그리고 빠져나가는 돈만큼 빈 공간은 나의 지방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그리고 배달음식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뭔가 잘못된 게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이대로 살다 간 둘 다 혈관이 막혀 죽을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이 우리 둘은 음식을 해 먹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요리를 시작해야 할까?
요리라곤 라면밖에 해보지 않은 둘이었다.
밥 해 먹는 게 고민이라고 회사 동료에게 털어놓은 그 순간 나의 동료는 아이템을 하나 추천해주었다.

바로 오뚜기 사골곰탕.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국물


ㅡ이게 왜요?
요리 어떻게 할지 고민이라고 했는데 이걸 왜 추천했지?

사용해보는 순간 왜 추천해주었는지 바로 깨달았다.

모든 국 요리의 시작은 육수라고 했던가.
처음 도전한 요리는 떡만둣국이었다.

오뚜기 사골곰탕 국물에 떡과 만두를 넣고 간을 맞추니 요리가 하나 나왔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두 번째 요리는 부대찌개.
사골곰탕 국물에 햄과 김치 소시지 등을 넣고 끓이니 부대찌개가 나왔다. 요리가 쉬워지는 순간이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믿을 수 있는 재료들로 음식을 하니 마음을 놓고 먹을 수 있었다.


사골곰탕 국물 성분표

영양성분이 옹골차다.

그리고 어떤 음식을 하든 베이스가 있으니 응용이 가능했다.  떡만둣국, 부대찌개, 사골국, 김치찌개, 미역국 등 거의 모든 국 요리에 써먹을 수 있다.

4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꾸준히 오뚜기 사골국물을 애용하고 있다.


오늘은 사골국물을 넣은 소고기 미역국을 먹어보자 제안해봐야겠다.


https://bit.ly/3Cl5wXt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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