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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Movie, Cinema 25

라이언 레이놀즈, 사무엘 잭슨 주연 <킬러의 보디가드> 후기

넷플릭스에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의 주연 를 선택했다. 사무엘 잭슨을 워낙 좋아한다. 어떤 작품이든 기억에 남는 연기를 펼치지만 특히 그의 연기에 반했던 작품은 이었다. 영국 신사와 대립되게끔 보이도록 미국의 힙한 패션과 함께 혀 짧은 발음을 구사하는 그의 연기를 보고 영어를 잘 모르는 나도 이 배우가 캐릭터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마찬가지다. 따분하고 정석적인 라이언 레이놀즈와 대비되도록 사무엘 잭슨은 연기한다. 누군가를 지키는 경호원, 누군가를 죽이는 킬러.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과 수감생활을 하는 사람. 바른 언행과 거친 언행. 깔끔한 피부와 문신이 있는 피부. 이 영화에서 사무엘 잭슨은 특유의 비속어를 122번 썼다고 한다. 라이언 레이놀즈..

Film, Movie, Cinema 2022.09.24

<모가디슈> 후기

의 감독 류승완 감독의 가 개봉했다. 과 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 영화 제목이 나라의 수도명이다.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이고 모가디슈는 소말리아의 수도이다. 그리고 영화의 사건도 베를린과 소말리아에서 일어난다. 두 번째, 대한민국과 북한의 남북분단 현실을 이야기의 소재로 삼고 있다. 에서는 국정원 요원인 정진수(한석규)와 북한 비밀 요원 표종성(하정우), 동명성(류승범)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는 모가디슈에 있는 남, 북한 대사관의 이야기를 다룬다. 류승완의 두 영화를 보면 양면적인 마음이 든다. 에서는 정진수가 표종성으로부터 느끼는 연민과 동정이 있다. 에서도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외치며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나 있지만 서로 공생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UN 가입을 하지 못하..

Film, Movie, Cinema 2021.08.23

넷플릭스 <아미 오브 더 데드> 리뷰 / 케이퍼 무비인가 좀비 무비인가

연출 및 출연 연출: 잭 스나이더 (04) 이후 좀비 영화로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는 대표적인 좀비물로 인상 깊게 본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 외 영화는 재밌게 본 영화가 없으므로 볼까 말까 고민하게 했던 이유 중 하나. 출연 :데이브 바티스타 외 데이브 바티스타는 wwe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에서 드랙스 역할로 알려져 있는 배우가 출연했다. wwe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바티스타는 꼭 성공하길 바란다. 안경을 쓰고 나오는데, 레슬러 이미지와 드랙스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하는 설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안경에 줄을 매달아 쓰는데 마치 우리가 사용하는 마스크 줄과 연관되어 같이 보이기도 한다. 딸을 생각하는 덩치 큰 아버지로 나온다. 좀비의 특성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좀비의 특징은 크게 사고하지 않는다는 점...

Film, Movie, Cinema 2021.05.31

영화 <봉구는 배달 중> 리뷰 / 행운은 숫자만이 아니다.

영화 2013.10.24. 연출 신아가, 이상철 영화 의 옴니버스 형식 중 에피소드 하나로 들어가 있는 그리 길지 않은 중편영화로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작품이다. 8년 전에 개봉하여 BIFF, 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곳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교통비가 무료인 65세 이상 노인의 아르바이트. 실버택배. 딸을 미국에 보내고 홀로 실버택배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 노인 '봉구'가 '행운'이라는 아이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노인은 어제 꿈에서 본 숫자 37을 로또 번호로 마킹하다 유치원 버스를 타지 못 하고 남아있게 된 아이를 보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팔에 문신이 있고 험악하게 생긴 나이 든 노인네. 지하철에 탔을 때 이런 분이 앉아있으면 항상 이 분의 양쪽 옆자리는 비..

Film, Movie, Cinema 2021.05.29

드론 비행 촬영에 필요한 사이트 및 드론 자격증(4종) 안내

드론 비행 및 촬영에 필요한 사이트 및 드론 자격증(4종) 안내 4차 산업 혁명에 가장 중요한 키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드론입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운송 수단으로의 역할뿐 아니라 농업에서의 농약, 비료 뿌리기, 영화, 방송에서의 촬영 등 다양한 곳에서 드론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곳에서나 드론을 날릴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 법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중요시설 근처나 도심 내에서 허가 없이 날린 드론 때문에 여러분의 돈도 함께 날릴 수 있음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https://drone.onestop.go.kr/ 드론 원스탑 민원 서비스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장치를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행 ..

Film, Movie, Cinema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