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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er, Theatre, Performance 25

UFC를 퍼포먼스관점으로 본다면? feat. 이스라엘 아데산야

https://www.youtube.com/watch?v=Pyfy6CVLrLE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쇼맨십과 퍼포먼스 얼마 전 나의 티스토리에 에 대해 올렸었다. https://theater.tistory.com/entry/%ED%94%84%EB%A1%9C%EB%A0%88%EC%8A%AC%EB%A7%81%EC%9D%B4-%EC%98%88%EC%88%A0performance%EC%9D%B8-%EC%9D%B4%EC%9C%A0 WWE 프로레슬링이 예술(performance)인 이유 초등학생 때 itv(당신 캐스터가 전용준이 었음)에서 해주던 미국 프로레슬링 wcw monday nitro를 보면서 즐거움을 찾았다. 침대를 링으로 큰 베개를 상대 삼아 혼자서 레슬링 선수들 등장할 때 나오 theater.tistor..

연극 <보통의 보랏빛향기> 솔직 후기

2021. 03. 01.일 14시 대학로 정극장에서 관람한 후기 입니다.3월 1일 대학로 정극장에서 오픈한 연극 를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남자와 여자의 10년간의 연애과정을 담은 내용입니다. 배우는 3명이 나오구요. 남자배우 2명(민준, 보통)과 여자배우 1명(서연)이 등장합니다.그 중 남자배우 1명은 멀티맨으로 나옵니다.러닝타임은 대략 1시간 30분정도 였습니다. 극장은 50여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소극장이었으나 첫공이라 그런지, 코로나라 그런지,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대도구는 벤치 2개와 공중전화 부스가 있었고, 극장 깊이 자체가 깊지 않고 넓게 써야하는 구조였습니다.극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나오는 프리셋 음악 08년 소녀시대 키싱 유(Kissing you) 등 시대를 풍미한 유행가들..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지지 않은 태양으로 항상 떠있길

2020년 1월 와이프와 같이 미국 LA여행을 갔습니다.그곳에서 우연히 태양의 서커스 순회공연팀도 와있다는 걸 알게되었고라는 공연을 보았습니다. 언어가 조금 모자란 저희가 보기에는 딱 맞는 공연의 장르입니다.크게 언어가 요구되지 않고, 신체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대로 느끼면 되는 직관적인 공연이니까요. 조립식 무대에 무대 및 객석, 화장실 또한 깔끔했으며 에어컨 시스템도 있었습니다.또한 이동식 무대임에도 무대가 회전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을 보면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했으며 관객들의 드레스 코드 또한 자유로웠습니다.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번에 다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온 몸으로 공연을 보고 한국에 왔더니 우한 폐렴이라는 이상한 병이 생겼답니다?그리고 사..

3.1절 기념, 뮤지컬 <영웅> 100배 즐기기

2021년 달력을 보아하니 3.1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919.3.1은 조선의 독립을 바라며 많은 조선인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날입니다. 3.1절은 단순히 하루 쉬는 공휴일일 뿐만 아니라 나라와 조국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 또한 나라에 대해 생각하니 제가 봤던 뮤지컬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글 목적은 과거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이 어땠는지에 대한 평가와 리뷰보다는 앞으로 다시 뮤지컬 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어디에 초점을 두고 보셔야 하는지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을 처음 알게 된 건 2008년이었을 겁니다. 뮤지컬 를 제작했던 에이콤에서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뮤지컬을 만들고 있다는..

WWE 프로레슬링이 예술(performance)인 이유

초등학생 때 itv(당신 캐스터가 전용준이 었음)에서 해주던 미국 프로레슬링 wcw monday nitro를 보면서 즐거움을 찾았다. 침대를 링으로 큰 베개를 상대 삼아 혼자서 레슬링 선수들 등장할 때 나오는 theme 음악을 다운 받아 시디로 구워 혼자 방에서 등장하며 연기하였다. 책상에서 침대로 뛰면서 매트리스를 족히 3개는 날렸을 것이다. 프로레슬링을 좋아한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면 주위사람들은 짜고 치는 고스톱을 뭐하러 보고 좋아하냐고 나에게 되묻곤한다. 그럼 난 다시 그들에게 묻는다. "연극, 영화는 짜고 치는거 아닙니까? 130Kg가 넘는 거구의 사람이 방방 날아다니는데 신기하지 않아요?" 그들은 sports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프로레슬링을 바라본다. 하지만 프로레슬링을 sports의 시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