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클릭으로 1차 경고를 받아 한 달 계정 광고 일시정지를 애드센스 측으로부터 받았다. 회사에서 보기엔 내가 범죄자나 문제아처럼 낙인찍혀서 되게 미운 놈처럼 보일 것 같다. 그래서 경고를 줬겠지. 하지만 구글 분들께서 해줄 건 해준다. 고객센터 문의란도 없이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이 분들 모두 시크하고 차가운 분 같지만 PIN 보내주는 걸 보니 할 건 하는 프로페셔널한 분들이다. 4월 27일 화요일 퇴근 후, 집에 가니 기다리던 PIN 번호가 와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하는 서류봉투 사이즈보다는 작고, 일반 우편 봉투보다는 큰 애매한 사이즈 크기의 우편이었다. 우편의 뒷면은 그냥 흰 부분이므로 패스. 구글로부터 우편을 받아본 일은 처음이기에 설레었다. 사실 무언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건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