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아내가 맛있는 음식이나 마음에 드는 것을 사진에 찍기 시작하였고, 그것을 블로그에 정리하여 올리는 것을 옆에서 보았다. 사진 보정을 하고 글을 쓰며 포스팅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 귀찮은 짓을 왜 할까?' 속으로 생각을 많이 했다. 아내가 글을 쓰면 반강제, 혹은 의무감에 나는 그 글을 볼 수밖에 없었다. 좋아요도 눌러줘야 하고 어느 날에는 댓글도 써주었다. 그러다 문득 '글은 내가 쓰고 싶어 했는데, 왜 나는 가만히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나도 한 번 써볼까?' 블로그 주제 정하기 어떤 것을 써야할까? 고민한다면 한 가지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블로그는 일기장이 아니다. 블로그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궁금해하거나 읽을 만한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