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에 스윽 스며들겠습니다.

분류 전체보기 91

넷플릭스 <아미 오브 더 데드> 리뷰 / 케이퍼 무비인가 좀비 무비인가

연출 및 출연 연출: 잭 스나이더 (04) 이후 좀비 영화로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는 대표적인 좀비물로 인상 깊게 본 기억이 있다. 그러나 그 외 영화는 재밌게 본 영화가 없으므로 볼까 말까 고민하게 했던 이유 중 하나. 출연 :데이브 바티스타 외 데이브 바티스타는 wwe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에서 드랙스 역할로 알려져 있는 배우가 출연했다. wwe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바티스타는 꼭 성공하길 바란다. 안경을 쓰고 나오는데, 레슬러 이미지와 드랙스의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하는 설정으로 보인다. 그리고 안경에 줄을 매달아 쓰는데 마치 우리가 사용하는 마스크 줄과 연관되어 같이 보이기도 한다. 딸을 생각하는 덩치 큰 아버지로 나온다. 좀비의 특성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좀비의 특징은 크게 사고하지 않는다는 점...

Film, Movie, Cinema 2021.05.31

영화 <봉구는 배달 중> 리뷰 / 행운은 숫자만이 아니다.

영화 2013.10.24. 연출 신아가, 이상철 영화 의 옴니버스 형식 중 에피소드 하나로 들어가 있는 그리 길지 않은 중편영화로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작품이다. 8년 전에 개봉하여 BIFF, 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곳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교통비가 무료인 65세 이상 노인의 아르바이트. 실버택배. 딸을 미국에 보내고 홀로 실버택배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 노인 '봉구'가 '행운'이라는 아이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노인은 어제 꿈에서 본 숫자 37을 로또 번호로 마킹하다 유치원 버스를 타지 못 하고 남아있게 된 아이를 보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팔에 문신이 있고 험악하게 생긴 나이 든 노인네. 지하철에 탔을 때 이런 분이 앉아있으면 항상 이 분의 양쪽 옆자리는 비..

Film, Movie, Cinema 2021.05.29

태아, 어린이 보험 가입하기(광고 아님, 팁 없음, 내 생각)

오늘로서 건담이가 생긴 지 8주 3일이 되었다. 어제 병원에 다녀온 결과 머리와 몸통, 팔, 다리가 다 나누어졌고 심박수는 180으로 건강하게 지내는 모습을 초음파를 통해 보았다. 크기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크다고 한다. 그래서 2cm나 되었다. 2cm면 내 새끼손가락 손톱만 한 것인데 거기에 머리 팔다리가 다 나온 거다. 사진만 봐도 엄청 귀엽고 잘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그리고 오늘 태아 보험 마무리를 짓는 날이다. 어디가 저렴한지, 어떤 특약을 넣어야 하고 빼야 하는지 등등 부모님을 비롯하여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이곳저곳에서 알아보았다. 1. 실비 보험, 종합 보험 등 보험 유형을 따져야 한다. 2. 납부 기간과 보장기간을 설정해야 한다. 20 세납 30세 만기, 30 세납 30세..

Infant care 2021.05.28

출산준비와 앱테크(feat. 스벅각)

건담이가 생긴 지 7 주가 지나가고 있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나는 아빠로서 아이를 맞이할 준비가 얼마나 되어있는가. 마음가짐도 중요하겠지만 마음가짐만큼 중요한 것. 바로 경제 사정 아닌가 생각한다. 누구나 연애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싶어 하지만 지갑 사정과 현실을 생각하며 이내 생각을 고쳐먹곤 한다. 어찌 되었든 나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고 책임감 있게 아이를 부양하고자 한다면 내가 기존에 먹던 것, 입던 것, 좋아하던 것을 포기하여 줄이면서라도 이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 평상시에 나는 담배도 피우지 않고, 옷을 좋아하지 않아 그다지 돈 쓸 일은 크게 없었다. 그러나 먹는 것에는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며 주로 돈을 쓰던 곳이 한 군데 있었다. 바로 커피. 하루에 커피를 마시는 ..

Infant care 2021.05.26

비염에 효과인 아바미스 나잘스프레이 사용 방법 및 후기

작년 11월이었나 12월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는 동안, 혹은 출근을 하는 동안 코가 간지럽고 자연스레 재채기를 한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다. 흰 콧물이 멈출 수 없이 줄줄 나온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게 마스크 뒤로는 이미 코와 입 근처까지 콧물이 범벅이 되어있다. 중간에 환승하는 곳의 화장실에 가서 얼른 닦고 다시 갈아탄다. 그리고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또 화장실에 가서 콧물을 닦아낸다.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다. 콧물 증상은 코로나 증상이 아니라고 해서 병원도 안 가고 버텼다. 2월쯤이었나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내과에 방문하여 콧물약 일주일치를 처방받았다. 약 먹는 그때 동안 잠시 콧물이 안 날 뿐 2, 3일 후면 다시 제자리였다. 어제인 금요일 오후 점심 먹고 노곤해지고 있을 때쯤 콧물..

Essay 2021.05.22